건강을 위하여 질병을 치료하러 병원에 가면 검사와 치료 목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나 CT 촬영 등을 하여 자주 방사선에 노출된다. 그럼에도 방사선을 혐오한다. 버섯구름과 돌연변이, 과피폭 사고로 인한 피해만을 상상한다. 방사선의 바다에 잠겨 생활하고 있으면서, 매 해 건강검진을 위하여 방사선을 쪼이고 있으면서 방사선에 대하여 과도한 공포감을 갖고 있다.
방사선을 이용하여 많은 이익을 얻고 천연 방사성 물질도 실생활에서 늘 사용하고 있다. 극단의 사례만을 들어 그것이 대표인 양 강조하면, 그 실제와 보편성을 외면하게 된다.
방사성 물질이 들어 있는 몇 가지 소비제품은 선량률이 환경방사선 준위(0.1 µSv/h ~ 0.3 µSv/h)보다 높아서 간단한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를 사용하면 확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