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본문의 표)는 “[원전역학조사 연구현황 및 국제동향](정미선, 한수원 방사선보건연구원, 대한전기협회지, 2014년 5월)”에서 발췌하여 정리한 것임)
역학조사란 병 또는 증상의 예와 가능한 원인과의 인과관계를 밝혀 치료방법의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이는 인구집단에서 저선량의 방사선피폭에 의한 건강상의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반 전염병 혹은 질병과는 다르게 명확한 영향사례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 결과가 타 요인에 의한 영향에 의해 간섭을 받아 묻히거나 가려지기 때문에, 이를(집단내 발생률을) 정량화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적으로 조사집단을 충분히 크게 한다면 의미 있는 조사결과가 나올 수 있다.
국내외에서 원전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역학조사의 현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