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개요)
폴로늄은 자연환경에서 발견 할 수 있는 방사성 물질로, 1800 년대 후반에 Marie와 Pierre Curie가 방사성물질 추출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그 일부를 추출한 후에도 왜 여전히 방사능을 갖고 있는지 알아내려 할 때 발견되었다. 정제된 순수 폴로늄은 저온에서 녹고 휘발될 수 있다. 폴로늄에는 25 개의 동위원소가 있으며, 잘 알려진 대로 폴로늄-210이 그 중 하나이고, 동위원소 대부분은 반감기가 매우 짧아 빠르게 붕괴한다.
25개의 알려진 동위원소 중 폴로늄-208, 폴로늄-209 그리고 폴로늄-210 등 3 종류가 반감기가 길며,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자연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것이 폴로늄-210 이다. 폴로늄-210은 반감기가 138일이며 5.3 MeV의 알파입자(2개의 양성자와 2개의 중성자로 구성된)를 방출하며 안정 동위원소인 납-206으로 변환된다. 비방사능이 166 TBq/g로, 1 마이크로그램의 폴로늄의 섭취할 경우, 유효선량당량 약 40 Sv를 피폭한다.
(유효선량당량, effective dose equivalent, 선량환산인자 : 2.4 x 10-7 Sv/Bq; Radionuclide and Radiation Protection Data Handbook, Radiation Protection Dosimetry Vol.98 No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