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에 의한 세포사망과 건강영향
방사선에 조사된 세포는 전리방사선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와 한편으로는 고유 장해가 나타나는 대상이다. 두 경우 모두 세포가 사망하여 결과가 생기지만 치료는 원하는 것이고 장해는 피하고자 하는 것이다. 치명적으로 손상된 세포가 사망한다는 것은 DNA가 손상되어 일어난다. 세포가 즉시 사망한다고 하기 보다는 방사선조사된 세포들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분화세포의 경우 심지어 ‘실패한 복제‘ 로 자손 세포로 한 번 혹은 몇 번에 걸쳐 분화한다. 이때 손상된 DNA 수가 많았다면 세포가 사망한다. 한편 분화하지 않는 세포들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고 할 수 없다. 신경세포와 같은 경우 치명적으로 손상을 받아 사망할 경우가 적기 때문에 방사선저항성이 크다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