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일본 여행이나 유학을 꺼리는 분들이많은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고 인근지역이 아니라면 방문이나 거주에 따른 방사선 위험은 없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단기간 일본 방문자뿐 아니라 장기간 체류한 327명이 국가 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오염검사 혈액검사 등에서 특이 이상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발표한 세슘오염지도를 보면, 사고인근지역에 광범위한 오염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공간 방사선량률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인근을 제외하면 도쿄 등 다른 지역은 오히려 공간 방사선량률이 한국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방문 시 방사선 위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약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사고 인근지역을 제외하고는 일본을 방문하거나 거주함에 따른 별다른 추가적인 방사선 위험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