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치아 관리와 치료로 상당한 수고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것을 사용하여 선량을 추정해 봅니다.
1. 파노라마 촬영의 경우 회 당 0.025 mSv 이니, 5회면 총 0.125 mSv( = 0.025 x 5),
2. 얼굴 측면 엑스레이의 경우 정확하진 않지만 파노라마 촬영 선량을 넘지 않을 것으로 가정하면, 0.025 mSv 추가,
3. CT의 경우, 중추신경계 촬영(두부)이라면, 2 mSv 가 됩니다. 합계가 2.15 mSv로 추정됩니다.(이상은 미국 자료를 이용했습니다.)
이 양은 우리나라 국민이 자연방사선에 의해 받는 선량 평균 값(5.24 mSv/년)의 1/4 정도입니다.
장기간에 걸친 노출이 아니고 단 시간에 집중하여 노출되어 다를 것이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을 토대로 하여, 100 mSv 아래의 방사선량에서는 우려할 만한 건강 영향이 없다고 말합니다. 일회성 혹은 단기간에 집중된 노출이라 할 지라도 그 양이 작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추가로 방사선의학영상검사, 방사선 의료영상 선량과 건강위험 이해 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시간 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건강상의 영향은 없습니다. 몇 번의 촬영이 더 있다고 하셨는데, 아마 앞서 추정한 것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건강 관리,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에도, 의료계는 가능한 선량을 적게 하기 위한 지침과 절차를 갖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검사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엑스선을 이용하는 의료영상 검사로 몸안에 방사성물질(방사능)이 들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경우엔 몸 안으로 방사성물질을 넣지 않기 때문입니다. 햇빛을 쬐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햇빛은 우리 몸을 투과하지 못할 뿐입니다.
엑스선이 우리 몸을 투과할 때, 부위별로 그 에너지가 흡수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로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그 영상을 보고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