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일본방사능 얼마나 위험한가요? (Q&A)

매우 포괄적인 질문이네요
방사능의 위험정도는 방사성물질의 양과 방사선의 세기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물질(핵분열생성물)은 연료 안에 갇혀 있어서 발전소 밖의 일반인에게는 위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한 방사성물질을 가두는 기능이 상실되어 환경으로 누출되기 때문에 밖에 있는 일반인에게 위해가 됩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성된 방사성물질은 사고진행과정 중 환경으로 누출되며, 이 때가 가장 위험한 상황입니다.
환경으로의 누출은 발전소의 원자로심에 존재하는 방사성물질중 기체성 물질 및 휘발성이 높은 물질에 국한됩니다.
시간이 흘러 사고가 진정되면, 휘발성인 낮거나 휘발성이 없어서 원자로에 잔존하게 되는 방사성물질이 있고 이 물질은 높은 방사선을 내므로 여전히 위험합니다.
이미 환경으로 누출된 방사성물질은 그 성질에 따라 환경중에서 이동하며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따라서 두가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환경으로 이미 나온 물질에 대한 것인데, 이 경우 환경중 일반인이 그 물질로 인해 받게될 피폭선량의 정도를 기준으로 위험성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가 일반인의 거주를 허락한 지역은 사람에게 큰 해가 없는 수준일 것입니다.

둘째는 아직 처리되지 못하고 사고현장에 존재하는 방사성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은 안전한 상태로 하기 까지는 위험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항은 전문가들에 의해 처리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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