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vert(Sv). 저선량 이온화 방사선 피폭에 의한 인체 건강에의 영향을 다루기 위해 도입된 선량단위로 등가선량과 유효선량의 단위로 사용된다.
“시버트”는 스웨덴의 의료 물리학자인 Rolf Maximilan Sievert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사용한데서 유래된다.
1 Sv는 1 Kg의 인체 조직에 흡수된 방사선 에너지가 1 J(Joule 줄)인 것으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방사선 피폭을 다룰때 Sv의 1/1000인 mSv(밀리 시버트) 단위를 많이 사용한다. 물 1 g의 온도를 1도 올리는데 4.2 J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방사선으로는 4,200,000 mSv에 해당되므로 1 mSv의 에너지는 작은 양이다.
현재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제2조 4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연간 유효선량한도가 1 mSv이며 이는 주거환경이나 거주지역 등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방사선에 의한 개인별 유효선량의 변동폭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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