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피폭, 담배피우기, 환경적응성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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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환

우리는 일상에서 방사선피폭을 피할 수 없다. 한편, 흡연으로 인한 건강위험은 금연하면 피할 수 있다.

사실 방사선피폭이나 흡연 외에 특정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고, 이 경우, 방사선피폭이나 흡연이 나쁜 영향을 가속화 할 수 있다.

원폭 생존자 수명연구와 일부 역학연구는 일정 수준 이상 많은 양의 방사선에 피폭하면, 생애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문턱 없는 선형 가설을 (그 양의) 제한 없이 방사선피폭에 의한 건강영향에 적용하면, 100 mSv 이하의 저 선량이라도 반복하여 계속 피폭하면 암 발생 확률이 증가하니 두려워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100 mSv 아래 피폭에서는 건강영향이 없으며, 이 선량은 자연방사선 피폭선량을 제외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질병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낮은 수준이긴 해도 가끔 의료방사선에 피폭하고 있다. 살면서 전혀 방사선에 피폭하지 않을 수는 없다. 더구나 천연방사선인 우주선과 지각방사선, 식품 중의 방사능 등과 늘 함께 하니 평생 저 선량 피폭을 계속 해야 한다. 실제 이러하니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옳다. 일정 수준 저 선량까지는 그렇다.

흡연에 따른 건강영향은 관련 실험결과와 통계가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폐기종, 암, 기타 심각한 건강문제에 시달린 가능성이(확률이) 더 높아진다. 그래서 담배를 끊어야 할, 아니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금연하여 담배에 들어있는 독성물질들이 몸에 들어오는 것을 피할 수 있지만, 방사선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살 수는 없다. 만약 인간이 그런 환경에 놓이면 이에 적응하기 위하여 우리 몸에서는 세포수준에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인간은 상당 기간 동안 면역체계가 망가져 질병에 약한 체질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충분히 많은 시간이 지나면, 인간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여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생물 종으로 진화해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생명체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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