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개요) 태닝(tanning)은 피부가 비전리 방사선으로 빛의 일종인 자외선(UV)에 반응하여 나타내는 반응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세포가 갈색 안료를 만들어 더 많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를 검게 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더 이상의 손상을 방지하려고 하는 신체의 자연적인 방어방식이다. 햇볕과 인공으로 하는 썬탠은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는 원인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인체에 해로운 건강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나친 노출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자료는...
건강을 위하여 질병을 치료하러 병원에 가면 검사와 치료 목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나 CT 촬영 등을 하여 자주 방사선에 노출된다. 그럼에도 방사선을 혐오한다. 버섯구름과 돌연변이, 과피폭 사고로 인한 피해만을 상상한다. 방사선의 바다에 잠겨 생활하고 있으면서, 매 해 건강검진을 위하여 방사선을 쪼이고 있으면서 방사선에 대하여 과도한 공포감을 갖고 있다. 방사선을 이용하여 많은 이익을 얻고 천연 방사성 물질도 실생활에서 늘 사용하고 있다. 극단의 사례만을 들어 그것이 대표인 양...
기저방사선(배경방사선, Background radiation) 기저방사선은 자연 방사선과 인간이 만든 방사선 핵종 모두에서 방출된다. 우주선에 의한 방사성물질은 우주에 그 기원이 있고, 지각방사선은 지구 구성물질(토양 등)에서 나온다. 이들은 모두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과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 방사성물질이 몸 안에 들어와 있으면서 방사선을 낸다. 여기에 더하여 인간이 만든 방사선이 있다. 우리는 방사성물질이 있는 소비제품 사용, 방사선의학 진단 및 처치, 그리고 원자력발전소...
방사선방호 전문가 사회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문제가 방사선 피폭선량과 그로 인한 영향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하는 것이다. 급성으로 다량 피폭의 결과로 나타나는 결정론적 영향장해가 아닌 만성 혹은 저선량의 누적으로 생길 수 있는 암이나 유전적 영향 등과 같은 확률적 영향장해 발생은 일반적으로 선량-반응 관계로 설명한다. 여러 가지 모델로 선량과 그 영향발생 가능성의 크기를 설명할 수 있으나, 크게 구분하면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문턱 없는 선형모델 ; 선량의...
100 mSv 미만의 저선량 혹은 그 보다 작은 10 mSv 미만의 선량영역에서 방사선량과 그 효과(선량 vs. 영향: 방사선량과 건강영향)의 상관관계는 단 하나의 요소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변수, 즉 표적 조직, 방사선량 및 선량률, 개체의 방사선감수성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원폭생존자 혹은 고선량 피폭자, 실험실 내 동물 및 곤충 등을 대상으로 한 고선량 방사선조사, 세포단위의 조사실험 등에서는 선량과 그 영향의 상관관계가 명확하게...
방사선에 의한 세포사망과 건강영향 방사선에 조사된 세포는 전리방사선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와 한편으로는 고유 장해가 나타나는 대상이다. 두 경우 모두 세포가 사망하여 결과가 생기지만 치료는 원하는 것이고 장해는 피하고자 하는 것이다. 치명적으로 손상된 세포가 사망한다는 것은 DNA가 손상되어 일어난다. 세포가 즉시 사망한다고 하기 보다는 방사선조사된 세포들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분화세포의 경우 심지어 ‘실패한 복제‘ 로 자손 세포로 한 번 혹은 몇 번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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